도지코인 1달러간다...! 일론 머스크는 도지파더??

도지코인 1달러 , 시세 및 전망 , 일론 머스크 도지파더 발언.

 

 

도지코인 1달러

 

 

*도지코인?

 

도지코인이란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잭슨 팔머(Jackson Palmer)가
라이트코인(Lithecoin)을 기반으로 만든 오픈 소스 디지털 화폐입니다.

도지코인은 로고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hibe Doge 밈에서 따온 것으로
유쾌하고 기분 좋은 암호화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난에 불과한 코인입니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 풍자코인

 

*도지코인 '1달러 가즈아'

 

 

장난으로 시작한 도지코인은 이제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원화로 몇십 원에 불과한 코인이 현재는 800원을 넘어가고 있으며,
여러 셀럽들의 강력한 지지 발언들이 나오고 있고, 이에 따라 도지에 대한 팬심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1달러 가즈아!!'를 외치며 여러 차례 수익 인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이런 이슈가 나올 때에만 해도 400원~500원대를 웃돌며 하락할 줄 알았던 코인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론머스크와 도지

 

 

 

*'도지 파더'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최근 도지코인의 상승세는 1차적으로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장난으로 만들어진 도지코인이 급등한 이유는 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발언이 큽니다.
올해 초부터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우리 모두의 암호화폐"라고 부르며 지지했고,
트위터 상으로도 계속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트위터에는 "달을 향해 짖는 개" 그림과 함께 "도지코인을 달 위에 놓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에도 트위터에 "The Dogefather , SNL May 8"이라고 글을 올리면서,
5월 4일 날짜로 도지코인은 한번 더 급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지파더"는 일론 머스크 본인이 도지코인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추정되고 있고,
"SNL May 8" 은 일론 머스크가 5월 8일에 SNL의 진행자로 등장할 예정임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도지코인의 아버지 일론머스크

 

현재의 상황으로 봐서는 일론 머스크가 5월 8일 SNL에 출연하는 날 한번 더 급등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도지코인을 지금의 가격까지 끌고 온건 일론 머스크가 부추겼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각에서는 도지코인을 머스크 코인이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 뿐만 아니라 올 초부터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하여 옹호하는 글을 올리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최근 비트코인을 팔아 1억 100만 달러의 수익을 내어  비트코인을 산 뒤 가격을 올리고 다시 팔아
재산을 챙겼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트코인을 강제로 올려
비트코인의 가치가 떨어져서 판매했다기보다는 테슬라가 이번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에,
본인의 실적을 올려야 하는 시점이라 비트코인으로 실적을 채워 흑자를 낸 것 같습니다.

 

 

 

도지코인 5월 4일 기준 시총 4위

 

*도지코인의 시세와 전망

 

도지코인의 현재 시총은 4위로 엄청난 거래량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500원대에서 다시 하락할 줄 알았던 도지코인이 현재는 800원이 넘어
정말 1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장난으로 만들어진 도지코인이
과연 일론 머스크의 입김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흥미롭습니다.

5월 4일 기준 차트적으로 봤을 때는 당분간 우상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들의 기대심리 또한 시세에 있어 중요한 하나의 지표인지라 도지코인의 많은 팬들이
"도지코인 1달러 가즈아"를 외치고 있는 현시점 도지코인이 1달러를 찍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도지코인이 가치가 있는 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단순 시세차익만을 보고 매도해야겠다는 투자자가 많은 상황입니다.

언젠가 도지코인의 거품이 터지는 상황이 올 텐데, 그 시점을 모르는 상태에서
도지코인에 계속 투자하는 것은 폭탄 돌리기와도 같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도지코인이 현재의 가격까지 올라온 것도 저는 기적적으로 보이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떤 기술력도 없는 도지코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계속 상승하는 도지코인의 모습을 바라본 1인으로서
왜 미리 올라타지 못했을까라는 후회도 조금씩 밀려옵니다.

저는 도지코인에 탑승하지 못했지만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 도지코인으로 순항 중이신
투자자 분들이 계시다면  부디 많이 익절 하시고 최고의 타이밍에 매도하시고 내려오시길 응원합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권유 글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분석과 의견일 뿐 모든 투자의 책임은 당사자 본인에게 있습니다.